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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트랙킹, 하이킹

North Vancouver의 보석 같은 자연 명소, 딥코브(Deep Cove) 쿼리락(Quarry Rock) 트레일

by fullyidea2025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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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Vancouver의 보석 같은 자연 명소, 딥코브(Deep Cove). 특히 그 안에서도 쿼리락(Quarry Rock) 트레일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하이킹 코스입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현재 기준으로 딥코브 트레일의 최신 정보, 하이킹 코스 특징, 압도적인 풍경에 대해 깊이 있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쿼리락 트레일, 딥코브의 핵심 하이킹 코스

딥코브는 노스 밴쿠버의 작은 해안 마을로, 아기자기한 카페들과 함께 아름다운 항구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출발하는 쿼리락 트레일은 왕복 약 4km 거리로, 초보자도 도전 가능한 하이킹 코스입니다. 평균적으로 왕복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며, 경사가 급하지 않고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도 일상적인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트레일 초입은 숲길로 시작되며, 울창한 삼나무와 소나무 아래를 걷는 느낌은 도시에서 벗어난 해방감을 안겨줍니다. 코스 중간마다 나무 계단과 돌길이 교차되어 단조롭지 않으며, 곳곳에 쉴만한 공간이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마지막 도착 지점인 쿼리락 전망대는 바다와 산, 숲이 어우러진 절경을 선사해,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현지인들은 이곳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에 오르기도 하며, 여행자들에게는 밴쿠버 자연을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추천됩니다.

 

특히 봄~가을 사이에는 기후가 안정적이며, 다양한 새소리와 함께하는 트레킹이 가능합니다. 2024년 현재, 관리 상태도 양호해 트레일 입장에 불편함 없이 방문이 가능합니다.

하이킹 팁과 2025년 현장 정보

2025년 현재, 딥코브 트레일을 방문하는 데 있어 몇 가지 실질적인 팁을 알고 가면 더욱 쾌적한 트레킹이 가능합니다. 첫째, 쿼리락 트레일은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오전 9시 이전 도착을 추천합니다. 주말에는 빠르게 만차가 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밴쿠버 시내에서 시버스와 버스를 이용하면 약 5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주차할 공간이 없을 경우에는 5분~10분 정도 거리의 주변의 주택 사이 길에 주차를 하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단 주차할 수 있는 곳인지는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둘째, 날씨는 갑작스럽게 변할 수 있으므로, 방수 재킷이나 여분의 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해가 강한 여름철에는 선크림과 물을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셋째, 쿼리락 정상에서는 추락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야 합니다. 난간이나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므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반려견 동반은 가능하지만 반드시 리드줄을 착용해야 합니다.

 

현지에서는 친환경 트레일 캠페인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쓰레기 되가져가기와 같은 기본 에티켓은 필수입니다. 이와 같은 준비와 주의사항을 숙지하면, 딥코브 트레일은 누구에게나 평화롭고 아름다운 하이킹의 기억을 선사합니다.

 

 

쿼리락 전망대에서 만나는 풍경의 정수

쿼리락 트레일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전망대에서 마주하는 탁 트인 풍경입니다. 정상에 도달하면 인디언 암(Indian Arm)이라 불리는 바다 만이 한눈에 펼쳐지며, 수평선과 어우러진 밴쿠버 산맥들이 고요한 장관을 이룹니다.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카약, 잔잔히 부서지는 물결, 계절마다 변화하는 숲의 색감은 그야말로 자연 다큐멘터리를 직접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2024년 봄부터는 캐나다 관광청이 ‘숨은 절경 프로젝트’로 쿼리락을 추천 명소로 지정하며, SNS에서도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가 질 무렵 방문하면, 노을이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환상적인 풍광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사진가와 풍경 애호가들에게도 천국과 같은 곳으로, 인물 사진부터 광활한 파노라마까지 다양한 구도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절과 시간에 따라 안개가 자주 끼므로, 날씨 체크는 필수입니다. 또한 드론 촬영은 제한 구역으로 분류돼 있어, 방문 전 관련 법규를 확인해야 합니다. 전망대에서 느낄 수 있는 고요함과 압도적인 풍경은, 단순한 하이킹 이상의 가치를 부여합니다. 2025년 현재, 여전히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에 오르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 자연과의 만남이 주는 힐링과 감동에 있습니다.

 

딥코브 쿼리락 트레일은 짧지만 깊은 감동을 주는 하이킹 코스로, 초보자부터 자연 애호가까지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명소입니다. 트레킹 자체의 즐거움뿐 아니라,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조우하는 경험이 주는 치유의 힘은 2024년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밴쿠버를 찾는 이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길 권합니다.

 

트랙킹 후 짧은 팁

트레일 입구에는 커피도 팔고 아이스크림도 파는 작은 상점들이 있지만 그중에 도넛을 파는 가게가 가장 유명합니다. 유명한 배우 '존 트라볼타'도 자신의 수상 비행기를 타고와서 도넛을 먹고 갔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보통 도넛을 주문하기 위해서 기본 30분은 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트랙킹 후에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꼭 도을 먹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단 그 자리에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만약 포장해서 집에 가서 먹을 경우 그 맛은 팀호튼에서 파는 맛과 별다를게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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